한국, 전 세계보다 기후변화에 취약한 양상
1991~2020년간 전 지구 평균이 0.12℃도 상승했다면 한국은 같은 기간 동안 0.21℃ 상승할 만큼 기후변화에 취약한 양상이다.
특히 우리나라 해역의 수온은 2010년 이후 여름에 0.2℃/년, 겨울에 0.12℃/년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.
유희동 기상청장은 “현재에 비해 21세기 후반으로 갈수록 여름일수가 점차 증가할 것”이라며, 저탄소가 이뤄지지 않을 시 현재보다 ‘최대 9배’ 많은 폭염과 ‘최대 21배’ 많은 열대야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경고했다.
출처 : 환경일보(http://www.hkbs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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